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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판도를 바꿀 실전형"…경남도, '청년 팜플루언서' 배출

등록 2026.07.21 09:57:51

31명, 청년 팜플루언서 총 10회 78시간 교육 수료

[진주=뉴시스]경남 청년농업인 팜플루언서 졸업식.(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2026.07.2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경남 청년농업인 팜플루언서 졸업식.(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0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청년농업인 팜플루언서(Farm-fluencer)대학에서 교육생 31명이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팜플루언서 대학'은 청년농업인이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온라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교육 과정이다.

이들은 지난 5월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달 20일까지 총 10회, 78시간 동안 운영됐다. 교육은 대면 강의, 현장 학습, 전문가 멘토링, 과제 수행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콘텐츠) 인스타그램 맞춤 사진 및 숏폼 영상 제작 ▲(채널성장) 팔로워와 팬층을 늘리는 SNS 마케팅 전략 ▲(브랜딩) 소비자 관점에서의 브랜드 스토리 기획 ▲(판로개척)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자사몰 운영 전략 등이다. 교육생들이 자신의 농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팔로워 8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허정훈(활동명 시고르) 강사를 비롯해 권유정(리안컴퍼니), 조현준(㈜농부릿지) 대표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전했다.

수료생들은 각자의 농장 특색을 담은 '1인 1채널'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역량을 갖추게 됐으며 전체 수료생 중 상당수가 단기간에 팔로워 10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하명화 기술지원국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전 과정을 마친 청년농업인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팜플루언서 대학을 통해 완성한 차별화된 브랜드와 디지털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시장에서 독보적인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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