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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선 9기 첫 조직개편…투자유치단·통합돌봄과 신설

등록 2026.07.21 09:50:00

공무원 정원 3245명→3331명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에 나선다.

대기업 유치를 전담할 투자유치단과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할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청주시는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해 21일부터 2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민선 9기 주요 공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첫 조직정비로, 투자 유치와 복지 분야 기능 개편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미래산업과를 폐지하고, 경제투자국을 재정경제국으로 개편한다. 더불어 시장 직속 부서로 투자유치단을 신설해 기업 유치 기능을 강화한다.

투자유치단은 입주 부지와 기반 시설 확보 등 기업 유치 기획 단계부터 정주 여건 개선, 인재 양성의 사후 지원까지 전 과정을 맡는다. 이를 통해 기업 투자 결정과 정착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청주형 패스트트랙'을 구축하게 된다.

기후대기과는 에너지 정책 기능을 넘겨받아 기후에너지과로 바뀐다.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전환 정책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복지분야에서는 노인복지과 내 팀 단위로 운영하던 통합돌봄 기능을 통합돌봄과로 확대한다. 시민 의료·요양·복지서비스 관련 정책을 총괄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청주시 공무원 정원은 3245명에서 3331명으로 86명 늘어난다. 증원 인력은 통합돌봄과 재난·안전관리, 지역 현안사업 추진 등 업무에 배치한다.

시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시민과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조례안을 마련해 내달 열릴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9기 공약과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능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대규모 조직개편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재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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