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6개 관련 기관에 퇴직 공무원 60여명 재취업"
등록 2026.07.21 10:58:12
이두원 시의원 "전문가 영입 필요…인사청문회 도입"

충주시의회 이두원(민·충주나)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시가 이두원(민·충주나) 충주시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시 산하 16개 출자·출연 기관에 재취업한 퇴직 공무원은 60여명에 달했다.
충주문화관광재단과 충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본부장은 줄곧 시에서 퇴직한 국·과장들이 차지했다.
이 의원은 이날 305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특정 경력이나 출신에 얽매이지 않고 가장 적합한 인재를 폭넓게 발굴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역량 있는 외부 전문가 영입을 시에 요구했다.
특히 그는 "그 인재가 누구든 시민 앞에서 공정하고 당당하게 검증받아야 한다"면서 "시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을 만드는 출발점이 바로 인사청문회"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민선 9기가 출범한 지난 1일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안을 의원 발의했다. 조례안은 시설관리공단의 이사장과 충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을 인사청문 대상자로 규정했다.
인사청문위원회 기능은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가 맡도록 했으며 3일 이내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하고 공개하도록 했다.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차기 문화관광재단 이사장 후보부터 인사청문회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이달 중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8월 중 이사장 후보를 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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