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8월 국제음악제…케빈 첸·코베키나 무대 올라
등록 2026.07.21 14:43:11
8월 18~23일
![[서울=뉴시스] '2026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2026.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02191661_web.jpg?rnd=20260721142637)
[서울=뉴시스] '2026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2026.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예술의전당이 내달 18~23일 6일간 '2026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여름음악축제'는 국내 신진 음악인 조명부터 세계적 연주자 초청까지 축제를 확대해 왔다. 올해는 'Pack Your Summer with Classics'를 슬로건으로,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은 젊은 거장 음악가와 국내 연주자의 무대를 준비했다.
올해 음악제 개막과 폐막 공연은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자 지휘자 이승원이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이끈다. 개막은 지난해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케빈 첸이 협연한다. 공연은 'All Ravel'을 주제로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과 '라 발스', '다프니스와 클로에' 전곡을 연주한다. 특히 케빈 첸은 개막공연 다음날(19일) 'All Liszt'를 주제로 작곡가 리스트를 탐구한다.
폐막 공연(23일)은 러시아 첼리스트 아나스타샤 코베키나가 협연한다. 'All Shostakovich'를 주제로 올해 탄생 120주년인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1번, 교향곡 제5번을 선보인다. 코베키나는 22일 리사이틀을 갖고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과 현대음악을 연주한다.
우즈베키스탄 대표 피아니스트 베조드 압두라이모프는 20일 리사이틀을 연다. 브람스, 체르니, 드뷔시, 스트라빈스키 등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하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남성 소프라노 사무엘 마리뇨는 국내 바로크 앙상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21일 한국 신화 '바리데기'를 주제로 한 헨델의 오페라 아리아를 협연한다.
비올리스트 티모시 리다우트와 피아니스트 프랑크 뒤프레는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연주할 동일한 프로그램을 18일 연주한다. 브람스부터 나흐레 솔까지 후기 낭만주의와 현대를 잇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대만 피아니스트 유치엔 쳉의 듀오 리사이틀, 세계평화음악앙상블 등의 공연도 열린다.
이번 음악제에서 공모로 선정된 실내악단의 무대도 이어진다. 시아 앙상블, 파씨오 콰르텟, 프뉴마 콰르텟 등이 선정돼 음악제 기간 내 공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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