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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노동자 추락사…도급사 관계자 4명 송치

등록 2026.07.21 16:51:37수정 2026.07.21 17:26:25

발주처 현대차측 관계자 입건없어

"바닥 철거 공사 지휘·감독 없었다"

[완주=뉴시스] 지난 2025년 10월3일 오후 9시28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2층 바닥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7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당시 노동자가 작업하던 공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지난 2025년 10월3일 오후 9시28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2층 바닥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7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당시 노동자가 작업하던 공간.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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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지난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추락사고를 두고 경찰이 원도급사 및 하도급사 관계자 4명을 검찰에 넘겼다.

전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중대재해수사계는 원도급사 총괄 책임자 1명과 하도급사 안전관리자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3일 발생한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추락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책임을 다하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바닥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하도급사 소속 노동자 A(50대)씨는 미처 뚫린 바닥을 보지 못하고 5m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다만 원도급 및 하도급사 관계자 외 공사를 발주한 현대차 전주공장 측 관계자는 형사입건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계약 관계 등을 토대로 살펴봤을 때 발주처인 현대차 전주공장 측은 해당 바닥 철거 공사에 대해 지휘·감독한 부분이 없었다"며 "이 같은 이유로 도급사 관계자들에 대해서만 검찰 송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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