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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트럼프, 12월 美 G20 정상회의에 푸틴 참석 희망"

등록 2026.07.22 11:09:26수정 2026.07.22 12:26:25

"러 없이 세계 위험·위기 관리 불가능"

[앵커리지=AP/뉴시스] 자료 사진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8월 15일(현지 시간) 미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의 앨먼도프-리처드슨 합동군사기지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앵커리지=AP/뉴시스] 자료 사진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8월 15일(현지 시간) 미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의 앨먼도프-리처드슨 합동군사기지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을 원한다는 신호를 전달해 왔다고 러시아 측이 밝혔다.

마라트 베르디예프 러시아 외무부 특임대사는 21일(현지 시간) 타스 통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참석이 유익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언급했다"며 "미국 준비팀도 우리에게 비슷한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르디예프 대사는 "이는 단순한 외교적 예의가 아닌 합리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상회의는 각국 정상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라며 "오늘날 정상 간 대화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며, 러시아 없이 세계의 위험과 위기를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러시아가 어떤 급으로 참석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G20 정상회의는 오는 12월 14~15일 미 플로리다주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도럴 리조트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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