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통 “50만명 AI 응용 전문가 양성” 등 ‘AI 신 4대 건설’ 발표
등록 2026.07.22 17:24:18
“100만개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 지원”
“지역 균형 잡힌 AI 인프라 건설”
총통부 “올해 GDP 성장률 10% 육박할 것” 전망
![[서울=뉴시스] 라이칭더 대만 총통(왼쪽 다섯 번째)이 21일 대만경제연구원(TIER) 창립 50주년을 맞아 열린 고위 포럼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출처: 대만 총통부 홈페이지) 2026.07.2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02193059_web.jpg?rnd=20260722163045)
[서울=뉴시스] 라이칭더 대만 총통(왼쪽 다섯 번째)이 21일 대만경제연구원(TIER) 창립 50주년을 맞아 열린 고위 포럼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출처: 대만 총통부 홈페이지) 2026.07.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21일 대만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AI 신 4대 건설’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라이 총통은 이날 대만경제연구원(TIER) 창립 50주년을 맞아 열린 고위 포럼의 연설에서 “올해 대만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0%에 육박할 것”이라며 “주로 전 세계적인 AI 사업 기회의 폭발적인 증가 덕분”이라고 말했다.
22일 대만 총통부와 중국시보 보도 등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대만은 AI 인프라 구축 역량을 갖추고 있으나 이를 가속화해 ‘AI 신 4대 건설’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 총통은 와트의 증기기관이 유럽 200년 문명과 번영을 이끌었던 것처럼 AI를 활용해 대만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 총통이 언급한 ‘AI 신 4대 건설’은 △국가 컴퓨팅 파워 강화와 이를 위한 ‘국가 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가동 △주권적인 AI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해 의료, 법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계와 학계에 포괄적인 데이터 제공 △2040년까지 최소 50만 명 AI 응용 전문가 양성 △균형 잡힌 대만 건설로 AI 인프라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고 모든 분야로 확대되도록 하는 것 등이다.
그는 여기에 실리콘 포토닉스, 양자 컴퓨팅, 로봇 등 3대 핵심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어 대만이 AI 시대의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라이 총통은 AI 시대에 맞춰 세 가지 경제·사회 발전 목표도 제시했다.
여기에는 △최소 100만 개의 중소기업(SME)이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 지원 △AI와 신기술을 활용 청년들을 위한 혁신 및 창업 생태계 조성 △식품, 의류, 주택, 교통, 교육, 엔터테인먼트, 농업, 산업 및 상업 등 삶의 모든 영역에 AI를 통합, AI 기반 생활 환경 구축이 포함된다.
대만 총통부는 이날 대만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0%에 육박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2024년 대만의 GDP 성장률은 5.6%, 지난해에는 8.76%였다. 올해 1분기에는 14.5%를 달성했으며 대만 통계청(主計總處)은 올해 성장률을 9.64%로 추산했다고 총통부는 밝혔다.
대만이 두 자리 성장이라는 호황을 누린 것은 1986년과 1987년으로 벌써 40년 전의 일이라고 총통부는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