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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사로잡은 창작가무극 '나빌레라'…4회 공연 전석 매진

등록 2026.07.22 16:00:23

국립 타이중극장 플레이하우스 초청 공연

현지 무용수들-서울예술단 함께 무대 올라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대만 공연 포스터. (서울예술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대만 공연 포스터. (서울예술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창작가무극 '나빌레라'가 대만 공연 4회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고 서울예술단이 22일 밝혔다.

'나빌레라'는 대만 국립 타이중극장의 공식 초청을 받아 25~26일 플레이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지난 5월 5일 티켓 오픈 이후 당초 예정된 3회 공연의 표는 일찌감치 모두 팔려나갔다. 이에 국립 타이중극장은 1회 추가 공연을 편성했고, 추가 회차도 매진되며 총 4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HUN·지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나빌레라'는 평생 간직한 발레의 꿈에 도전하는 일흔여섯의 덕출과 현실의 벽 앞에서 방황하는 스물셋 청년 채록이 서로의 삶을 변화시키며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9년 초연한 작품은 올해 김해와 안동, 서울, 밀양, 대구 등 국내 5개 도시 투어에 이어 대만까지 진출하게 됐다.

이번 대만 공연에는 대만 현지 무용수들이 서울예술단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서울예술단과 국립 타이중극장은 공연 준비 단계부터 현지 무용수의 참여를 협의했고, 대만에서 선발된 무용수들은 서울예술단 제작진의 연습 과정을 거쳐 공연에 참여한다.

리후이메이 국립 타이중극장 예술감독은 "한국 뮤지컬은 예술적 혁신과 시장성이 조화를 이루는 발전된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포럼을 계기로 인재 양성 분야의 교류를 더욱 심화하고, 대만과 한국 간 문화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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