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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무용콩쿠르 대상에 정건세…이진호·박하민 발레 1위

등록 2026.07.23 10:37:32

10개국 1259명 참가…23일 시상식

민족춤 전통 시니어 女 1위 윤정옥

제23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은 정건세 무용수. (사진=서울국제무용콩쿠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23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은 정건세 무용수. (사진=서울국제무용콩쿠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제23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대상(그랑프리)에 컨템포러리댄스 시니어 남자 부문 1위를 차지한 정건세(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가 선정됐다.

서울국제문화교류회는 지난 5월 예선을 거쳐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본선을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총 10개국에서 1259명이 참가해 발레, 컨템포러리댄스, 민족춤, 안무 등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발레 시니어 남자 부문 1위는 이진호(한국예술종합학교), 2위는 김호연이 차지했으며,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는 박하민(한국예술종합학교)이 1위에 올랐다. 컨템포러리댄스 시니어 여자 부문 1위는 쉬톈후이(중국 선전가무극원)가 차지했다.

민족춤 부문에서는 전통 시니어 여자 윤정옥, 전통 시니어 남자 칭신(베이징무용대), 전통 주니어 이여원(국립전통예술고), 창작 시니어 남자 김성호(한양대), 창작 주니어 위안위양(중국 중앙민족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안무 부문에서는 전문 안무가 부문 선쉬광(중국 장난대), 젊은 안무가 부문 쩡바이성(중국 선전가무극원)이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두 83명이 본상을 수상했다.

발레 시니어 여자 1위를 차지한 박하민과 민족춤 전통부문 시니어 여자 1위 윤정옥. (사진=서울국제무용콩쿠르 사무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발레 시니어 여자 1위를 차지한 박하민과 민족춤 전통부문 시니어 여자 1위 윤정옥. (사진=서울국제무용콩쿠르 사무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대회에서는 병역법에 따라 발레 시니어 남자 1·2위와 컨템포러리댄스 시니어 남자 1위의 대한민국 국적 수상자에게 예술체육요원 편입 혜택이 주어진다.

허영일 집행위원장은 "국내외에서 1259명이 참가해 참신한 무용 신예들을 다수 발굴할 수 있었다"며 "수상 여부를 떠나 무대를 향한 열정을 오래도록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3일 서울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24일에는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갈라 공연이 이어진다. 8월 8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스페셜 주니어 광주 갈라'가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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