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세종 당원 2165명, 김종민 복당 촉구 서명 전달
등록 2026.07.24 16:54:26수정 2026.07.24 17:10:26
김종민 "복당, 절차 필요… 전당대회 후 지도부와 상의"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세종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설명하는 김종민 국회의원. 2025.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0/NISI20251120_0001998045_web.jpg?rnd=20251120113122)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세종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설명하는 김종민 국회의원. 2025.1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무소속 김종민(세종갑) 국회의원이 25일 지역 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세종 당원들을 만나 복당 문제와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당원들은 2165명의 서명이 담긴 복당 촉구 서명부를 직접 전달했다. 김 의원은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이 교차했다"며 "탈당 과정에서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당원과 지지자들께 깊은 상처를 드렸으며 늘 죄송한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책을 많이 받았다"며 "당시 잘못된 정보와 편견으로 지도부와 당을 향해 과도한 비판을 하다 탈당에 이르렀다. 결과적으로 민심의 큰 흐름에서 벗어난 것은 저의 잘못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 시민과 당원들의 애정 어린 비판 덕분에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었다"며 "계엄 해제와 윤석열 탄핵, 개혁 과제 표결 때마다 민주당과 단일대오로 함께했다. 앞으로도 총선 민심이 가리키는 길을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복당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했다. 그는 "총선 때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당선될 수 있었다"며 "세종시를 위해서도 하루빨리 민주당에 들어가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다만 "복당은 개인 의지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당 지도부와 당원들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재 전당대회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무리하게 추진할 수는 없다. 전당대회 이후 지도부와 충분히 상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끝으로 "부족했던 지난 시간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당원들이 당부한 '성찰과 책임의 자세'를 늘 마음에 새기고 민심의 큰 강줄기에서 이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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