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여름휴가 대신 해외순방…국무위원·靑참모에겐 "휴가 가시라"
등록 2026.07.24 15:37:19수정 2026.07.24 15:41:19
강훈식 비서실장 통해 의중 전달…비상연락망 유지 당부
![[성남=뉴시스] 김진아 기자 = AI서밋 참석차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7.24.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4/NISI20260724_0021376098_web.jpg?rnd=20260724134336)
[성남=뉴시스] 김진아 기자 = AI서밋 참석차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7.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7박 11일 간의 미국·남미 순방을 떠나면서 국무위원 및 청와대 참모진에게 휴가를 다녀오라고 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이날 순방을 떠나기에 앞서 강훈식 비서실장을 통해 국무위원들에게 "휴가를 가시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은 청와대 직원들에게도 전날 직원조회를 주재한 강 실장을 통해 "적절하게 나눠 휴가를 다녀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실장은 다만 국무위원들과 청와대 직원들에게 휴가를 가더라도 비상 상황에는 소통할 수 있는 비상연락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무위원들이 휴가를 가야 부처 직원들도 편하게 휴가를 쓸 수 있다는 점과 휴식을 취해야 지속 가능한 국정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한 지시라고 전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여름 휴가를 떠나지 않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세일즈 외교로 대체한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귀국한다. 오는 4~5일에는 남은 부처별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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