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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마쓰모토시 청소년들, 국경 넘어 우정 만든다

등록 2026.07.27 08:44:55

양 도시서 문화교류 캠프 개최

[안동=뉴시스] '안동-마쓰모토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2026.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안동-마쓰모토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2026.07.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일본 마쓰모토시와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연다.

내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앞두고 양국 미래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양 도시 청소년 26명이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본 마쓰모토시 청소년 13명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안동을 찾고, 안동 청소년 13명은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마쓰모토시를 방문한다.

안동에서는 한·일 문화 레크리에이션과 우정 화분 만들기, K-팝·K-댄스 멘토링 등 언어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하회마을과 한국문화테마파크, 안동한지공장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도 체험할 예정이다.

마쓰모토에서는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시내 탐방과 미션 활동, 그룹 체험 프로그램, 문화 탐방, 수료식 등이 이어진다.

양국 청소년들은 공동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캠프는 안동시와 마쓰모토시가 내년 공동 추진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앞두고 마련한 교류 프로그램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한국·중국·일본이 매년 각국의 대표 문화도시를 선정해 공연과 전시,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제 문화교류 사업이다.

양 도시는 2026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각각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도시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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