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포트, 상반기 영업이익 23억…전년比 215.1%↑
등록 2026.07.27 10:28:42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식품 유통 전문기업 바이오포트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
회사는 글로벌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매출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포트는 이 같은 수익성 개선 성과를 기반으로 배당정책을 의결해 실질적인 주주환원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올해 사업연도 결산배당의 목표 배당성향은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20~30%로 설정했다. 구체적인 주당 배당금은 연간 당기순이익과 재무상황, 발행주식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사회 결의와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한 뒤 자기주식 20만4,371주의 장내 매입을 완료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약 4.4%에 해당하며 취득한 자기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또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개인 자금으로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바이오포트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배당정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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