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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미래과학고, AI 인재 키운다…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

등록 2026.07.27 14:52:46

2024년 광주공업고에 이어 두 번째 마이스터고

융합콘텐츠·헬스케어·로보틱스 등 5개 학과 운영

통합특별시 10억원 등 최대 82억9000만원 지원

[전남광주=뉴시스] 지난 16일 열린 동일미래과학고 광주형 마이스터고 승인위원회. (사진 = 전남광주통합교육청). 2026.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지난 16일 열린 동일미래과학고 광주형 마이스터고 승인위원회. (사진 = 전남광주통합교육청). 2026.07.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미래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26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선정된 동일미래과학고를 지역 로컬 마이스터고인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마이스터고 수준의 교육과정과 실습환경, 교원 역량, 취업지원 체계를 갖춘 특성화고 선도모델이다.

2024년 처음 지정된 광주공업고등학교에 이어 동일미래과학고가 두 번째 지정 학교가 됐다.

교육청은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교육과정의 적정성, 교원 전문성, 산학협력 체계, 학생 성장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동일미래과학고의 지정을 최종 승인했다.

동일미래과학고는 앞으로 5년간 교육부 45억원, 전남광주교육청 27억9000만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0억원 등 최대 82억9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교육청은 올해 교육과정 개편과 시설 구축 등 운영 준비를 위해 1억5000만원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는 2027학년도부터 AI융합콘텐츠·AI헬스케어·AI반도체·AI로보틱스·AI모빌리티 등 5개 학과, 9학급 규모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AI 기초 소양교육을 바탕으로 기업 연계 프로젝트와 산업체 전문가 공동수업·현장실습도 확대한다.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실무자뿐 아니라 연구자와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별 진로와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산학협력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지역기업과 대학이 참여한다.

학교는 이들과 함께 기업 직무를 분석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하며 현장실습과 채용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취업률 80% 이상, 취업 1년차 유지율 85% 이상, 장기 지역정주율 80% 이상을 달성하고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배출한다는 목표다.

한편 전남광주통합교육청은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광주형 마이스터고의 명칭을 가칭 전남광주형 글로컬 마이스터고로 변경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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