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의병 창의' 제천서 의병의 날 행사…"호국정신 기린다"
등록 2026.07.27 17:43:00

제16회 의병의 날 행사.(사진=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6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27일 충북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이상천 제천시장, 최승환 충북도 문화복지국장 등 정관계 관계자들과 이종래 의병기념사업총연합회장, 김상우 제천의병유족회장 등 의병 후손들이 참석했다.
의병정신 선양과 계승에 기여한 김 회장과 이문경 회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강인수 제천의병유족회 사무국장은 제천시장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제16회 의병의 날 행사.(사진=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시장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몸을 바친 의병정신은 오늘날에도 우리가 이어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면서 "의병정신을 계승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호국정신을 보다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의병의 날(6월1일)은 곽재우 장군이 경남 의령군에서 의병을 일으킨 날로, 정부는 2010년부터 의병도시협의회 소속 전국 34개 시·군을 돌며 의병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시기를 조정했다.
제천은 유인석 장군의 을미의병 창의지다. 제천시 봉양읍에는 전국 의병장들이 비밀회의를 하던 자양영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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