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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 산사태 사망자 41명으로 늘어…20명 여전히 실종

등록 2026.07.29 11:50:13

DNA 감식 통해 희생자 추가 확인

[사진=AP/뉴시스] 중국 충칭시 펑수이(彭水)현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대형 산사태의 사망자가 41명으로 늘었다. 20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구조대가 지난 19일 산사태 현장에서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는 모습. 2026.07.29

[사진=AP/뉴시스] 중국 충칭시 펑수이(彭水)현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대형 산사태의 사망자가 41명으로 늘었다. 20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구조대가 지난 19일 산사태 현장에서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는 모습. 2026.07.2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충칭시 펑수이(彭水)현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대형 산사태의 사망자가 41명으로 늘었다. 20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중국중앙(CC)TV는 현지 당국을 인용해 이번 산사태 사고의 최신 피해 규모를 이같이 전했다.

충칭시 펑수이현 당국은 이날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23일부터 진행된 수색 작업 결과 이날 오후 9시(현지 시간) 기준 현장에서 수습한 시신과 유해에 대한 DNA 감식을 실시한 결과 30명의 사망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의 누적 사망자는 기존에 확인된 11명을 포함해 총 41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는 20명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또 "일부 수습된 유해에 대해서는 현재 DNA 감식이 진행 중"이라며 추가 희생자가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7일 오전 9시께 충칭시 펑수이현 한샤(漢葭)거리 우장강변에서 산비탈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당시 인근 민가 여러 채가 토사에 매몰됐고 주민들이 고립되거나 실종됐다.

당국은 사고 직후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다수의 전문 구조대를 현장에 투입해 통합 구조지휘본부를 설치했다. 이후 24시간 연속 수색·구조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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