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디트로이트, '매 이닝 득점 완봉승'…91년 만의 진기록
등록 2026.07.29 16:46:22
볼티모어와의 경기서 14-0으로 대승
![[디트로이트=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에두아르도 발렌시아와 타이 매든. 2026.07.29](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01463500_web.jpg?rnd=20260729164422)
[디트로이트=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에두아르도 발렌시아와 타이 매든. 2026.07.29
디트로이트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1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디트로이트 타선은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볼티모어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1회말 콜트 키스의 2타점 우전 적시 3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8회말 공격까지 매 이닝 득점을 추가했다.
8회말에는 선두타자 키스가 볼넷을 고른 뒤 스펜서 토켈슨이 병살타를 쳐 득점에 실패하는 듯 했지만, 잭 매킨스트리가 2루타를 날린 후 에두아르도 발렌시아가 좌월 투런포를 터뜨려 모든 이닝 득점에 성공했다.
디트로이트 마운드도 탄탄한 모습을 자랑했다.
선발로 나선 우완 투수 트로이 멜턴은 7이닝 동안 안타 3개, 볼넷 2개만 내주고 볼티모어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8회초 마운드를 이어받은 타이 매든은 2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며 영봉승 완성에 힘을 더했다.
매 이닝 득점하면서 영봉승을 거둔 것은 1935년 9월 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브루클린 다저스를 상대로 기록한 이후 91년 만이다.
디트로이트는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며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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