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돌아가던 길' 봉화 도심 도로망 확 바뀌었다
등록 2026.07.31 08:15:14
회전교차로 2곳 설치·유록재 선형 개선
![[봉화=뉴시스] 선형이 개선된 유록재 구간 (사진=봉화군 제공) 202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1/NISI20260731_0002200686_web.jpg?rnd=20260731080736)
[봉화=뉴시스] 선형이 개선된 유록재 구간 (사진=봉화군 제공) 2026.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청을 오가는 차량의 우회거리는 1.2㎞ 줄고, 겨울철 사고 위험이 컸던 유록재 구간도 선형이 개선됐다.
봉화군은 봉화읍 도심 3개 군계획도로 정비사업에 36억8000만원을 투입해 8월 초 준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회전교차로다. 교통량이 많은 펫고사거리와 군청 동편에 회전교차로 2곳이 새로 들어섰다.
군청교를 통해 청사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되면서 운행거리는 기존보다 1.2㎞ 짧아졌다. 그동안 차량이 몰렸던 봉화교의 교통량도 일부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겨울철 상습 결빙과 급커브로 사고 우려가 제기됐던 봉화읍~석평2리 유록재 구간(380m)도 정비를 마쳤다.
22억5000만원을 들여 도로 폭을 넓히고 굴곡을 완만하게 바꿨다. 운전자 시야를 가리던 급경사와 곡선 구간이 개선되면서 통행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행환경도 달라졌다. 내성천 제방도로 1㎞ 구간의 노후 보도블록을 걷어내고 폭 2m의 흙콘크리트 보행로와 야생화정원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심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보행 안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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