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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길 전 사상구청장 송치…지선 금품제공 혐의

등록 2026.07.31 08:41:15

조병길 전 부산 사상구청장. (뉴시스DB) photo@newsis.com

조병길 전 부산 사상구청장. (뉴시스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지지를 요청하며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조병길 부산 전 사상구청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 전 구청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지선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조 전 구청장은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 5월 관내 한 단체 행사장을 찾아 간부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1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간부는 이후 자신이 받은 돈을 조 전 구청장에게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넘겨받아 수사를 펼쳤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조 전 구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도 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 인정 여부 등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며 "사건은 이달 중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조 전 구청장은 지선에서 9.12%의 득표율로 3위를 기록하며 낙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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