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시민 안전 최우선' 폭염 대응 총력
등록 2026.07.31 16:29:49수정 2026.07.31 17:00:25
민형배 시장 "예산·인력·장비 총동원 대응" 강조
![[전남광주=뉴시스] 남부 지방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20일 전남광주 북구 기후환경과 직원들이 살수차를 이용해 북구 우치로 일대 도로에서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6.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02190800_web.jpg?rnd=20260720170305)
[전남광주=뉴시스] 남부 지방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20일 전남광주 북구 기후환경과 직원들이 살수차를 이용해 북구 우치로 일대 도로에서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6.07.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8월 극한 폭염 예보에 따라 시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시·구·군 및 관계 기관과 함께 맞춤형 폭염 대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11일 째 지역 내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있고 40도를 육박하는 극한 폭염이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우선 기후 취약계층을 위해 생활지원사 등을 통한 전화·방문 안부 확인을 강화한다. 또 쪽방 주민과 노숙인에게 쉼터와 긴급 잠자리를 제공한다.
건설 현장 등 야외 사업장에는 ▲2시간 이내 20분 이상 의무 휴식 ▲작업 시간 조정 ▲폭염 행동수칙 실천 ▲폭염 단계 별 작업 중지 등을 이행토록 한다.
택배·배달 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쉼터 조성과 폭염 대응 물품 지원도 병행한다.
도심에서는 교차로 그늘막, 안개형 냉각수(쿨링 포그), 살수차 운영 규모를 확대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한다.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5개 자치구 내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배부한 폭염 대비 안전꾸러미.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2026.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199646_web.jpg?rnd=20260730085041)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5개 자치구 내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배부한 폭염 대비 안전꾸러미.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2026.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농·축·수산 분야 피해 최소화에도 힘쓴다. 자율방재단과 이·통장의 영농작업장 중심 예찰활동으로 작업자 건강을 확인하고, 오전 10시∼오후 5시에는 야외 작업 중지를 강력 권고한다. 축산 농가에는 축사 안개 분사 장치, 쿨링 패드, 비상 발전기 가동 여부를 꾸준히 점검해 폐사 피해를 예방한다.
수산 분야에서는 수온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수온관측 시스템 120곳을 운영하고, 고수온 현상이 발생하면 차광막 등을 긴급 지원한다. 사료 공급 조절과 밀식 방지도 지도한다.
특별시는 폭염이 종료될 때까지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각종 폭염 저감 시책·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삶과 산업 현장을 위협하는 여름철 재난"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목적으로 가능한 예산, 인력, 장비를 총동원해 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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