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형소법 국회통과…길고 긴 싸움이었다"
등록 2026.07.31 17:33:30수정 2026.07.31 18:14:23
추미애 경기도지사, "검찰개혁 여정 마침내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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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엄선웅 인턴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31일 검찰의 보안수사권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길고 끈질긴 싸움이었다"며 감회를 밝혔다.
추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오늘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마침내 함께 해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지사는 "법무부장관에 취임했을 때 검찰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였다"며 "검찰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고 누구도 견제받지 않는 권력을 가질 수 없도록 만드는 일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그 길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외롭고 험난했다"며 "매일같이 사실을 바로잡고 개혁의 진의를 설명해야 했고, 홀로 서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날도 많았다"고 회고했다.
추 위원장은 "무엇보다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개혁의 필요성을 믿고 힘을 보태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며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준 국민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또한 "새로운 형사사법제도가 국민의 인권을 지키고, 모든 수사기관이 견제와 책임 속에 제 역할을 다하도록 끝가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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