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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41.6도…하루만에 역대 최고 기록 경신(종합)

등록 2026.08.01 14:44:59수정 2026.08.01 14:55:51

경남 양산 역대최고 기온 41.6도

나흘 연속 40도 기록, 국내 세번째 사례

[양산=뉴시스] 폭염 장기화에 맞선 양산시가 살수차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폭염 장기화에 맞선 양산시가 살수차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김드보라 인턴기자 = 경남을 중심으로 전례없는 극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일 오후 1시 경남 양산의 낮기온이 41.6도까지 오르면서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을 또 다시 경신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양산은 일 최고기온 41.6도까지 올라, 지난 31일 역대 최고 기온이었던 41.4도를 하루 만에 경신했다.

이와 함께 나흘 연속 40도를 넘기는 역대 최고 기록도 세워 지난 29일부터 나흘 연속 40도를 넘어서는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과 30일에는 각각 최고기온 40.3도를 기록했고, 31일에는 41.4도까지 올랐다.

이전 기록은 지난 2018년 8월 1∼3일 경기 안성(고삼) 기온이 사흘 연속 40도를 넘겼고, 같은 달 1∼4일 경북 영천(신녕) 기온이 나흘 연속 40도를 넘어섰다. 앞선 두 사례를 포함해 국내에서 사흘 이상 기온이 40도까지 오른 기록은 이번까지 총 세번에 불과하다.

양산은 분지 지역의 특성과 더운 기운을 몰고 오는 푄 현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경남권에는 폭염중대경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찜통더위를 계속되고있다.

현재 ▲경남 일대(양산, 창원, 김해, 창원 합천 등) ▲전남(보성, 여수, 광양) ▲경북(경주, 고령, 포항 등) ▲부산 ▲울산 등에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올라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될 때 내려지는 최상위 단계의 폭염특보다.

이날 오후 13시 기준 주요 지점의 일 최고 체감 온도는 양산 38.8도, 창원 37.1도, 부산 35.6도, 광양 37.1도, 울산 34.8도, 부산 35.6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권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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