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치어리더 아내와 결혼 발표 후 LG 팬 야유 받아"
등록 2026.08.04 05:00:00
![[서울=뉴시스] 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배우 이정진, 코미디언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tvN 제공) 2026.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3/NISI20260803_0002203457_web.jpg?rnd=20260803223601)
[서울=뉴시스] 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배우 이정진, 코미디언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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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문세윤이 치어리더 출신 아내와 결혼 발표 후 야구장에서 야유를 들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배우 이정진, 코미디언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아내가 먼저 대시했다. 미니홈피를 통해 일촌 맺고 만났었다"며 "제가 목소리가 저음이고 우직한 면이 있지 않나. 그게 마음에 들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소식을 전하려고 (LG 트윈스) 팬들을 직접 찾아갔다. 그때 응원단상에 올라갔는데 '우~'라는 야유만 들렸다"고 회상했다.
이영자가 "너무 없이 결혼하지 않았냐"고 묻자 문세윤은 그랬기에 결혼한 거 같다. 군대도 안 간 28살이었다"고 답했다.
문세윤은 "당시에는 너무 가진 게 없었다. 군대도 해결되기 전이라 아내에게 '지금 결혼하면 너 고생한다. 돈도 없고 군대도 안 갔으니 차라리 약혼을 하자'고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내의 대답은 단호했다. 그는 "아내가 '그 고생 내가 같이할게'라고 하더라. 고생을 같이하겠다는데 다른 말이 필요 없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문세윤은 "대출을 끌어당겨 외곽에 전세로 살게 됐는데 (집값이) 점점 내려가서 월세까지 살게 됐다"며 "예능이 조금씩 제안이 오더니 3년 전에 자가를 살게 됐다. 그래서 세상 욕심이 없이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영자가 "아이들 공부시켜야 하지 않냐"고 걱정하자 문세윤은 "애들이 공부엔 재능도 관심도 없다. 애들이 와서 문제를 물어보면 예능 처음 나간 신인처럼 땀이 난다. 엄마도 설거지만 3시간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세윤은 2009년 치어리더 김하나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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