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고 느껴질때 '1899-2579'…인천시, 24시간 상담콜
등록 2026.08.04 14:19:17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시는 시민 누구나 외로움을 이야기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서비스를 5일부터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외로움은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이지만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면 우울증과 사회적 고립, 건강 악화 등 다양한 사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시는 외로움이 깊어지기 전에 부담 없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대화 창구로 '24시간 외로움 상담콜'을 구축했다.
외로움 상담콜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서비스다. 외로움을 공공이 함께 책임지겠다는 인천시의 선제적 예방 정책이다.
시민 누구나 상담 및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인천시 120 미추홀콜로 전화해 9번을 누르거나 대표번호 1899-2579로 전화하면 외로움 전문 상담사가 시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외로움 정도와 개인별 욕구를 파악한다.
시민들은 전화 뿐만 아니라 채팅으로도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챗봇을 통해 외로움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제적 어려움이 확인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긴급 생활 지원도 연계한다.
우울·불안 의심자는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종합사회복지관·청년미래센터 등 지역사회 기관에서는 일상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상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촘촘하게 지원한다.
시는 앞으로 24시간 외로움 상담콜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확대해 '시민의 마음까지 돌보는 인천'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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