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앙상해진 몸매'…과일 끊고 감량 성공한 비결
등록 2026.08.05 16:37:19

사진 유튜브 채널 '고소영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오은영이 확 달라진 날씬한 몸매로 공식 석상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배우 고소영의 개인 방송 채널을 통해 감량에 성공한 근황이 알려지면서 그가 밝힌 다이어트 비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상 속에서 오은영은 한 주류 행사장을 찾아 동료 연예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한층 가벼워진 모습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에서 고소영은 오은영을 마주치자마자 "엄청 날씬하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오은영은 허리에 손을 얹으며 "날씬하지"라고 응수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은영은 고소영에게 "머리 자르니까 더 예쁘다"라고 덕담을 건넸으며, 고소영의 남편인 배우 장동건과도 반갑게 포옹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오은영은 지난해부터 여러 매체를 통해 체중 감량을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왔다. 그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원래 날씬했었는데 개원 후 일이 너무 많았다. 환자들이 새벽까지 왔었다"라고 체중이 늘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러고 집에 오면 폭식으로 밥 대신 과일을 먹었다. 그러면서 살이 쪘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과거 외모와 관련된 악성 댓글로 마음고생을 했던 경험도 숨기지 않았다. 오은영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박사님 살 좀 빼세요", "얼굴이 크게 보인다"라는 말을 듣고 깊은 상처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외모를 향한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과 누적된 피로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다.

사진 유튜브 채널 '고소영'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체중 감량의 결정적인 계기는 식습관의 전환이었다. 오은영은 "요즘엔 과일을 많이 줄였다. 그랬더니 살이 빠지더라"라고 비결을 적시했다. 흔히 과일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인식되지만, 과도한 과일 섭취는 다이어트에 치명적인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
과일에는 단순당의 일종인 과당이 대량으로 들어있어 체중 증가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과당은 포도당과 달리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간에서 대사되어 곧바로 지방으로 축적된다. 특히 밤늦게 섭취하는 과일은 에너지를 소비하지 못해 포복 지방과 내장 지방으로 쉽게 변환된다. 오은영처럼 야식으로 과일을 섭취하는 습관은 체중 증가를 부채질하는 위험한 요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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