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여고 '급식 중단' 사태 노조 간부·조리실무사 등 9명 송치
등록 2026.08.05 18:36:53수정 2026.08.05 19:04:24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둔산여고 저녁 급식 중단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보완수사를 거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 간부 1명과 조리실무사 등 9명을 다시 검찰에 넘겼다.
대전둔산경찰서는 최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노조 간부 A씨와 조리실무사 8명 등 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31일 오전 8시55분께 대전 서구 둔산여고 급식실에서 파업이 시작되기 5분 전 이를 통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기습적인 파업으로 급식 업무가 중단됐고 학부모에게 안내하거나 대체식을 준비할 수 없는 등 학교 운영을 방해했다고 봤다.
결국 학교 측은 파업으로 단축 수업을 했고 준비했던 식자재를 모두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본래 조리실무사 9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였으나 이 중 1명이 휴가 중이었던 것으로 보고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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