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돌핀' 8~10일 제주 영향…해경·소방 대응 총력
등록 2026.08.05 15:17:47수정 2026.08.05 16:00:14
상황판단회의 등 개최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큰 파도가 몰아 치고 있다.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21305076_web.jpg?rnd=20260602095616)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큰 파도가 몰아 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해경청은 5일 태풍 돌핀 관련 현장 대비 및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구조안전국장 주재 전국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3시 기준 태풍 '돌핀'은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140㎞ 해상에서 시속 26㎞로 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은 초속 43m 다.
태풍은 10일 새벽 서귀포 남쪽 약 640㎞ 해상까지 접근해 국내 해상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는 8일부터 10일 전후로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해역별 취약요소와 위험요인 사전 확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원거리 조업선과 피항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조기 피항 유도 및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항행선박 대상 기상정보 제공과 안전방송 실시 등 안전관리 활동을 비롯해 장기투묘 선박 등을 대상으로 안전해역 이동 및 계류상태 점검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일선 파출소 등에서는 해안가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전개한다. 침수 및 고립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돌핀 접근에 대비한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가동한다.
![[서울=뉴시스]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수도권과 전라권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제13호 태풍 '돌핀'의 이동 경로에 따라 폭염의 강도와 범위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태풍 '돌핀'은 4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400㎞ 해상에서 최대풍속 43㎧(강도 '3')로 서진 중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02204179_web.jpg?rnd=20260804165200)
[서울=뉴시스]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수도권과 전라권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제13호 태풍 '돌핀'의 이동 경로에 따라 폭염의 강도와 범위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태풍 '돌핀'은 4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400㎞ 해상에서 최대풍속 43㎧(강도 '3')로 서진 중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특히 대형공사장을 비롯해 해안 저지대, 하천변, 붕괴위험지역, 침수 우려 주택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위험요인 사전 확인과 안전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과 응급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은 "태풍이 완전히 영향예상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방파제·갯바위·해안가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진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태풍의 진로와 강도가 유동적인 만큼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침수 위험지역이나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