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정성호에게 "잘 버티세요"…장관직 계속 수행 당부한 듯
등록 2026.08.05 10:10:56수정 2026.08.05 10:24:24
4일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정 장관에게 웃으며 말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1.11.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1/NISI20251111_0021052749_web.jpg?rnd=20251111102307)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잘 버티시라"는 당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의 사의 표명을 우회적으로 만류 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교정시설 관련 정 장관의 보고를 받고 웃으며 "잘 버티세요"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이 대통령의 발언은 정 장관이 언론 등을 통해 "더 할 일도, 의지도 없다"고 밝힌 상황에서 나왔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 반대 입장을 밝힌 정 장관은 수면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의 '잘 버티시라'는 언급은 오는 10월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하는 만큼 공소청 주무부처인 법무부의 장관직을 당분간 지켜달라는 당부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20분 법무부,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법제처, 인사혁신처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 거취에 대한 언급이 공개적으로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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