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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소설 '급류' 40만부 돌파…영상·웹툰으로도 나온다

등록 2026.08.05 08:58:50수정 2026.08.05 09:08:24

스페인 출판사와 판권 계약 체결

[서울=뉴시스] '급류' (사진=민음사 제공) 2026.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급류' (사진=민음사 제공) 2026.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10·20대 독자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한 정대건의 장편소설 '급류'가 누적 판매 40만 부를 돌파했다. 영상화와 웹툰 제작도 확정되며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5일 출판사 민음사에 따르면 '급류'는 콘텐츠 기업 씨엔씨레볼루션과 영상화 및 웹툰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 출간된 '급류'는 저수지와 계곡으로 유명한 지방 소도시 '진평'을 배경으로 한다. 17살 동갑내기 '도담'과 '해솔'의 만남부터 사랑까지를 그린다. 물에 빠질 뻔한 해솔을 도담이 구하면서 시작된 인연이 각자의 상처를 공유하며 위안을 얻고, 사랑이 싹튼다. 예고 없는 급류에 휘말리듯 어느 순간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 두 인물을 중심으로 소설은 전개된다.

책은 10·20대 독자 사이에서 인기가 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서 후기가 잇따르며 역주행 했다. 민음사는 "청소년기의 풋풋한 첫사랑 서사와 상처·용서·치유라는 보편적 주제가 맞물리며 젊은 독자층은 물론 중장년 독자층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역주행 배경을 설명했다.

해외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급류'는 최근 스페인 출판사 '우라노(URANO)'와 판권 계약을 체결, 계열사 퍽(Puck)을 통해 스페인어권에서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앞서 대만과 일본에도 판권이 수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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