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끄러 왔어요" 제천시, 산불진화차까지 투입
등록 2026.08.06 10:54:59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연일 이어지는 농산촌 폭염 대응에 산불진화차량을 투입했다.
시는 산불진화차와 진화용 살수차를 활용한 도로 살수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전날부터 봉양면, 수산면, 덕산면, 송학면, 백운면 등 면 소재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물을 뿌린 시는 당분간 이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이날 수산면의 체감온도는 36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다. 산불 진화차량의 살수 작업은 도로 복사열을 낮추고 체감 더위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시는 전했다.
농산촌 지역과 함께 시는 제천 도심에도 매일 살수차 2대를 투입해 복사열을 완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 등 산림 재해 위험이 낮은 시기여서 산림재난대응단을 활용하는 것""이라면서 "산림 재해가 발생하면 즉시 현장 대응에 나설 채비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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