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온열질환 의료진 찾아가는 '쿨밴' 사례 벤치마킹"
등록 2026.08.07 13:05:11
중구 '휴서울이동노동자 북창쉼터' 방문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고 있는 7일 휴서울이동노동자 북창쉼터를 찾아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2026.08.07.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21391493_web.jpg?rnd=20260807115530)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고 있는 7일 휴서울이동노동자 북창쉼터를 찾아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2026.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전 중구 '휴서울이동노동자 북창쉼터'를 찾아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이동 노동자 근무·휴식 여건을 살폈다.
오 시장은 쉼터 내 휴게실과 냉방 시설, 냉수·냉감용품 등 제공 물품을 점검한 뒤 휴식 중인 배달 라이더와 퀵 서비스 기사들을 만나 혹서기 현장 근무 어려움과 쉼터 이용에 따른 개선 요청 사항을 들었다.
'서울 휴(休) 이동노동자쉼터'는 이동 노동자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현재 3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6월 문을 연 북창쉼터는 333㎡ 규모로 배달 플랫폼·퀵 서비스 등 이동 노동자들이 주로 이용한다.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폭염이 이어지는 7~8월에는 주말에도 문을 연다. 올해 7월 말까지 1만2088명이 이용했다.
현 북창쉼터는 입주 건물 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 공사로 오는 17일까지 현재 위치에서 운영한 뒤 18일부터 도보 3분 거리인 옛 소공동주민센터 1층으로 임시 이전 후 10월 중 신규로 정식 재개소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쉼터는 단순한 편의 시설이 아니라 이동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시설"이라며 "현재 30곳인 이동노동자쉼터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편의점 등 생활 밀착 시설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해 이동노동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쉬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온열 질환 발생 시 냉방 차량과 의료진이 현장으로 찾아가는 해외 '쿨밴(Cool Van)' 사례도 벤치마킹해 서울형 현장 폭염 대응 체계를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