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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안동 39.2도 '불덩이'…40도 육박 폭염, 이젠 일상화

등록 2026.08.07 14:28:45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전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프로야구 전 경기가 이틀 연속 취소된 6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은 팬들이 발걸음을 되돌리고 있다. 2026.08.06.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전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프로야구 전 경기가 이틀 연속 취소된 6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은 팬들이 발걸음을 되돌리고 있다. 2026.08.0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7일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넘어서며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결과 대구 신암과 경북 안동 길안의 낮 최고기온이 각각 39.2도를 기록했다.

이어 안동 하회 39.1도, 대구 서구 39.0도, 영천 신녕 38.8도, 고령 38.7도, 의성 38.3도, 구미 38.2도, 경산 38.1도 등을 기록해 대부분 지역이 38도를 크게 웃돌았다.

대구(군위 제외)와 경북 구미, 고령, 칠곡, 안동서부 지역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이거나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인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될 때 내려지는 최상위 폭염특보다.

대구 군위와 경북 영천, 경산, 청도, 성주, 상주, 문경, 예천, 영주, 의성, 청송, 김천, 안동, 영양평지, 봉화평지 등에는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있으며, 영덕, 포항, 영양산지, 경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울러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상주, 포항, 김천, 경주 등 대구·경북 주요 시·군에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실외 작업장이나 도로, 논·밭 등에서는 기상장비 관측치보다 체감온도가 더욱 높을 수 있는 만큼 필수 업무를 제외한 모든 야외 활동과 실외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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