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온열질환 60대 이상·남성 비중 높아…男 77.1%
등록 2026.08.07 17:56:06수정 2026.08.07 18:28:24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온열질환 예방 수칙. (사진=전남광주특별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21391846_web.jpg?rnd=20260807175316)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온열질환 예방 수칙. (사진=전남광주특별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전남광주지역 누적 온열질환자는 227명으로 전남 191명, 광주 36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이상이 106명(46.7%)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46명(20.3%), 40대 31명(13.7%)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75명(77.1%)으로 여성 52명(22.9%)보다 3.4배 많았으며 질환별로는 열탈진 145명(63.9%), 열사병 33명(14.5%), 열경련 29명(12.8%), 열실신 13명(5.7%) 증상을 보였다.
발생 장소는 전체 227명 가운데 실외 작업장이 66명으로 가장 많았고 논밭 47명, 주거지 주변 30명, 강가·해변 18명, 운동장·공원 16명 순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시구군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의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취약 어르신은 생활지원사가 안부를 확인하고 독거노인·장애인 가구는 활동량 감지기를 활용해 응급상황을 살피고 있다.
고독사 고위험군은 이·통장과 복지기동대 등 안부 확인자가 폭염 중대경보 시 2일에 한 번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은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을 전면 중단해 냉방이 가능한 실내활동으로 전환했다.
정광선 보건복지본부장은 "고령자는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온열질환 초기 증상을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워 상태가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며 "홀로노인과 고령 농업인 안부 확인, 냉방환경 점검, 한낮 농작업 자제 안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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