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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텍사스로드하우스', 오픈 100일 만에 누적 5.5만명 방문

등록 2026.08.09 09:29:44

스테이크 전문점, 가성비에 MZ 회식 잦아

현대그린푸드 텍사스로드하우스 잠실본점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그린푸드 텍사스로드하우스 잠실본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지난 4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오픈한 '텍사스로드하우스' 잠실본점이 오픈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5만5000명을 돌파했다.

9일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텍사스로드하우스는 매출 기준 미국 1위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1993년 미국 인디애나주에 첫 매장을 연 뒤 현재 미국·멕시코·대만 등 11개국에 8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현대그린푸드가 지난 2020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1호점을 연 이후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잠실본점의 평일 방문 고객 중 5인 이상 단체고객의 비중은 평균 41%로, 다른 매장 평균(31%)보다 10%p 높다. 이들 단체고객의 대부분이 직장인 고객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80년대생 팀장을 비롯해 팀 구성원 전체가 MZ세대인 경우가 많아지면서, 텍사스로드하우스가 'MZ식 회식'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류를 추가해도 1인당 4만원대에 식사가 가능한 가성비 가격 정책도 인기 비결로 봤다.

현대그린푸드는 텍사스로드하우스 잠실본점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상권별 맞춤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오피스 상권인 잠실본점과 판교점에 인기 단품 메뉴를 6인분 이상 주문 시 10%를 할인해주는 단체고객용 배달 메뉴 '배달팩'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주거 지역인 중동점과 남양주 스페이스원점에는 키즈용 버거와 볶음밥 등으로 구성된 유아용 세트 메뉴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이종필 외식사업부장은 "회식 문화가 음주 중심에서 미식과 경험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텍사스로드하우스가 직장인들의 새로운 모임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상권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메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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