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베트남에 '바나나 지정농장' 운영…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등록 2026.08.10 08:25:56수정 2026.08.10 08:36:24
월 20만 봉 이상 안정적 공급 기반 마련
![[서울=뉴시스] 베트남 바나나 전용농장 앞에서 김명석 GS리테일 편의점 영업지원부문장(왼쪽에서 3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0/NISI20260810_0002207954_web.jpg?rnd=20260810080701)
[서울=뉴시스] 베트남 바나나 전용농장 앞에서 김명석 GS리테일 편의점 영업지원부문장(왼쪽에서 3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GS25는 안정적인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베트남 호찌민에서 약 50㎞ 떨어진 떠이닌(Tây Ninh) 지역의 델몬트 바나나 농장 가운데 한 곳을 GS25 전용 바나나 지정농장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한국과 일본 수출용 고품질 카벤디시(Cavendish) 품종을 주로 생산하는 곳이다.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수량을 바탕으로 현지 델몬트 농장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품질 관리와 상품 공급이 가능한 대표 생산지로 꼽힌다.
GS25 전용 지정농장은 편의점 판매 환경에 맞춘 생산 체계를 갖췄다. 3~5입 소포장 상품 생산에 최적화된 선별·포장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개별 포장까지 마쳐 상품성을 높였다.
이에 기존 박스 단위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점포별 판매량에 맞춘 낱개 발주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점포의 재고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물류 및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지정농장에서 생산되는 상품은 '델몬트 프레시위크 바나나(3~5입)'다. 베트남산 바나나의 무관세 혜택에 더해 현지에서 선별과 포장을 진행해 물류 및 작업 비용을 절감했다. 판매 가격은 1990원으로, 업계 최저가 수준이다.
GS25는 이번 지정농장 운영을 통해 월 20만 봉 이상의 바나나를 안정적인 품질로 지속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GS25는 지정농장 선정에 앞서 지난 3월부터 해당 농장에서 생산한 바나나를 도입해 판매해왔다. 7월 말 기준 누적 매출은 약 7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매월 GS25가 운영하는 프레시 위크(Fresh Week) 행사 기간에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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