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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열기 만큼이나 뜨거운 '맥주 전쟁'…주류업계, 페스티벌 마케팅

등록 2026.08.11 05:30:00

하이트진로,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서 제품 13종 선봬

카스, '카스쿨 페스티벌'서 카스 주요 제품군 한자리에

2026 전주가맥축제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전주가맥축제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주류 업계가 맥주와 음악 등을 함께 즐기는 야외 페스티벌을 열고 소비자와 만난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지난 6~8일 열린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함께하며 당일 생산한 테라를 소비자들이 맛볼 기회를 마련했다.

전주가맥축제는 가게맥주(가맥) 테마로 한 축제로 지역 대표 가맥집 등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자리다.

하이트진로는 '맥주 연못'을 운영하며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신선하고 시원한 테라를 선보였다. '쏘맥자격증' 발급, 타투 이벤트 부스 등의 즐길거리도 진행했다.

아울러 축제 방문객들이 색다른 테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테라 스파클링' 시음 부스를 운영하고 무알코올 '테라 제로' 부스를 마련했다. 테라를 포장해 갈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 부스도 올해 처음으로 준비했다.

하이트진로는 다음 달 12일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테라와 함께하는 '2026 이슬라이브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공연과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다이나믹 듀오, 터치드, 이영지, 멜로망스 등 힙합부터 밴드, 감성적인 보컬까지 10개팀 아티스트가 공연을 펼친다.

하이트진로는 이 자리에서 24시간 내 생산된 참이슬과 테라 생맥주를 제공한다.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테라 스파클링, 테라 제로 등 총 13종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2024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현장 모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현장 모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스는 오는 22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2026 카스쿨 페스티벌'을 연다. 음악과 워터쇼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다.

K-팝, 밴드 및 감성 팝, EDM 등 3개의 장르별 무대를 선사하고 대형 워터 슬라이드,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 서비스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카스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카스 생맥주를 비롯해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 레몬 스퀴즈, 카스 제로, 카스 올제로, 카스 레몬 스퀴즈 제로 등 카스의 주요 제품군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주류 업계는 음악과 체험 이벤트 등을 즐기는 야외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들도 이에 호응하고 있다. 이번 전주가맥축제에는 3일간 총 12만6000명이 방문해 테라를 경험했다. 지난해 열린 카스쿨 페스티벌에는 약 2만명의 관람객이 함께했으며 2024년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의 관람객은 1만8000명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쿨 페스티벌. (사진=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스쿨 페스티벌. (사진=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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