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읍성 지킨 깃발 '수자기'…부산도시철도 수안역서 복원 전시
등록 2026.08.11 09:20:04
![[부산=뉴시스] 부산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 지하 1층에 위치한 동래읍성 임진왜란역사관에 새로 제작한 ‘수자기(帥字旗)’ 복원품.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1/NISI20260811_0002209173_web.jpg?rnd=20260811091645)
[부산=뉴시스] 부산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 지하 1층에 위치한 동래읍성 임진왜란역사관에 새로 제작한 ‘수자기(帥字旗)’ 복원품.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2026.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 지하 1층 동래읍성 임진왜란역사관에 '수자기(帥字旗)' 복원품을 새롭게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자기는 군영의 최고지휘관이 있는 곳을 알리는 군사용 깃발이다.
공사는 임진왜란 당시 수자기가 남아 있지 않아 1871년 신미양요 당시 어재연 장군이 사용한 현존 수자기를 참고해 실물의 4분의 1 크기로 복원했다. 동래읍성을 지키다 순절한 동래부사 송상현의 기개와 정신을 상징한다.
공사는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해 부산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3500만원을 확보했다. 복원 과정에는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와 한국전통무예연구소, 부산박물관의 자문을 받았다.
아울러 역사관의 조명과 영상 장비를 교체하고 벽면·천장 재도장과 안내표지 정비 등 관람환경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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