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금쪽 상담소', ADHD 아들 자극하며 방송…상처로 남았다"
등록 2026.08.11 13:03:27
![[서울=뉴시스] 11일 유튜브 콘텐츠 '하늘빛 향기'에는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CGN 화면 캡처) 2026.08.1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1/NISI20260811_0002209496_web.jpg?rnd=20260811123442)
[서울=뉴시스] 11일 유튜브 콘텐츠 '하늘빛 향기'에는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CGN 화면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유튜브 콘텐츠 '하늘빛 향기'에는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지현은 2022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를 통해 ADHD를 앓은 아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과 방송 출연 이후 힘든 시간을 겪지 않았냐'는 질문에 "아직도 그 아픔을 가지고 있고 자책도 많이 한다"고 답했다.
이어 "방송을 했는데 우리가 계획하고 생각했던 것과는 촬영이 다르게 흘러갔다"며 "아이의 정말 안 좋은 부분을 봐야지만 우리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고 고칠 수 있다고 해서 아이를 많이 자극을 시킨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지현은 "그렇게 아이의 자극을 시킨 부분을 모아서 편집하다 보니 방송이 나간 뒤 그 후폭풍이 정말 너무 아이한테 미안하더라. 저는 괜찮은데 아이가 밖에서 듣는 것들이 상처가 되지 않나"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너무 가슴이 아팠던 게 제가 1월에 아이들과 미국을 다녀왔다. 아들이 '미국 가면 사람들이 나 금쪽이인 거 모르겠네'라고 하더라. 저한테 일일이 말은 안 해도 그게 있구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지현은 "그 시간을 너무 견디기 아팠다. 지금도 너무 아프다"며 "빨리빨리 시간이 지나서 잊혔으면 좋겠고, 사실 아이는 죄가 없는데 아이도 '금쪽이'라는 말을 본인이 순환해서 좀 성숙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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