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CCV 이상욱 학술상' 포스텍 조성현 교수 연구 성과는?

등록 2026.08.11 13:40:15

블러(blur) 데이터 셋 연구로 컴퓨터 비전 학술적 영향력 인정

[포항=뉴시스] 포스텍 조성현 교수. (사진=포스텍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포스텍 조성현 교수. (사진=포스텍 제공) 2026.08.1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스텍은 컴퓨터공학과·인공지능대학원 조성현 교수가 발표한 지 수년이 지나도 학술 가치를 인정받는 연구로 국내 컴퓨터 비전 분야 학술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조 교수는 지난 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CCV 2026(Korean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에서 ‘KCCV 이상욱 학술상’을 받았다.

KCCV 2026은 한국컴퓨터비전학회(KCVS)가 주최하는 컴퓨터 비전 학술대회로 올해 대회는 지난 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KCCV'는 한국컴퓨터비전학회(KCVS)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컴퓨터 비전 학술대회로, 컴퓨터 비전·영상 처리·인공지능 기반 영상 이해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KCCV 이상욱 학술상'은 국내 컴퓨터 비전 분야를 개척한 이상욱 서울대 명예교수 이름을 따 학회가 2020년 제정한 상이다. 최근 5년 간 KCCV에서 발표된 논문 중 현재까지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인 연구를 선정한다.

단기적 성과보다 연구의 지속적인 영향력과 후속 연구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성현 교수 연구팀은 2021년 KCCV에 발표한 '학습과 벤치마킹을 위한 실제 환경 블러(흐림) 데이터셋'이란 논문으로 이번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실제 촬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블러(Blur) 현상을 반영한 데이터 셋을 구축·공개해 영상 복원 알고리즘의 학습과 성능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

조 교수의 연구 발표 이후, 데이터 셋이 영상 복원 분야의 표준 벤치 마크로 자리 잡으며 관련 기술 발전과 후속 연구 확산을 이끈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그는 "함께 연구를 수행한 공 저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연구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포스텍은 2023년 곽수하 교수·2024년 조민수 교수에 이어 세 번째 KCCV 이상욱 학술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