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교통정책 시민 제안 'Re-디자인' 2240건 접수
등록 2026.08.11 14:13:08
교통 단속 816건·교통안전시설 721건·기타 703건 등

대전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이 시민들에게 직접 교통 불편 사항과 위험 요인을 제안받아 교통 정책에 반영하는 '대전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 2240건이 접수됐다.
1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6월 8일부터 7월까지 7주에 걸쳐 총 2240건의 시민 제안을 받았다.
접수된 제안은 교통 단속 분야 816건, 교통안전시설 분야 721건, 기타 703건이다.
구체적으로 교통 단속 분야는 신호 위반 및 과속 단속, 이륜차 및 PM 단속, 우회전 위반 단속 등 순서로 나타났다.
교통안전시설 분야의 경우 신호등 설치, 시설물 정비, 노면 표시 개선, 보행신호 연장 등 순서였으며 그 외에 대중교통 이용 불편, 트램 공사 관련 도로 막힘 등 내용이 접수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과 위험을 직접 제안하고 경찰이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민 참여형 방법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시민들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해 제안할 수 있도록 했으며 휴대전화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유선전화를 설치하거나 직접 경로당을 찾기도 했다.
특히 "신호가 짧아서 뛰어서 건너야 해요"라며 유치원생이 손편지를 적어 직접 우편으로 접수하기도 했다.
백동흠 청장은 "기간 중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하루 평균 40건의 많은 제안이 접수돼 놀랐다"며 "지역과 나이 구분 없이 교통 환경 개선 욕구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 합동점검을 거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