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혁신도시 기관장과 첫 간담회…2차 공공기관 유치 논의
등록 2026.08.11 14:59:32
1차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전략적 유치에 협력 당부
![[대구=뉴시스]추경호 대구시장과 신서혁신도시·혁신도시 공공기관장들과 11일 오후 간담회를 갖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1/NISI20260811_0002209674_web.jpg?rnd=20260811145612)
[대구=뉴시스]추경호 대구시장과 신서혁신도시·혁신도시 공공기관장들과 11일 오후 간담회를 갖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6.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부는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수도권 소재 기관 중 수도권에 남겨야 할 필요성이 인정되는 기관을 제외하고 지방 이전이 가능한 기관을 추려내는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군이 정해지면 지역 배치 원칙이 마련된다. 크게는 국가균형성장이 원칙이지만 기존 혁신도시의 수용 여력과 교통망, 정주 환경도 입지를 정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지역 간 형평성과 정책 효과도 쟁점이다.
정부안이 올해 하반기 공개되면 각 지방자치단체는 본격적인 유치전에 들어간다. 이전이 결정되면 선도 기관은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에 착수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추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우수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업체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단순한 이전 규모의 확대가 아니라 1차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 발전이 가능한 전략적 유치에 협력을 당부했다.
추 시장은 혁신도시를 지역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건의한 교통 및 문화·여가 분야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추 시장은 "대구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은 지역발전을 함께 이끌어가는 핵심 파트너"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지원, 2차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 유치에 함께 힘을 모아 대구의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그 성과가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편 정부가 통합특별시에 공공기관을 우선 이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점은 행정통합에 브레이크가 걸린 대구경북으로서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회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이 통과된다면 통합 이전이라도 대구·경북이 통합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치권의 분발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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