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애 아동 1만2668명…장애아동지원센터 개원
등록 2026.08.12 15:00:00
서울시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
![[서울=뉴시스] 장애아동 유형별 현황. (도표=서울시 제공) 2026.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2/NISI20260812_0002210245_web.jpg?rnd=20260812092827)
[서울=뉴시스] 장애아동 유형별 현황. (도표=서울시 제공) 2026.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서울특별시 장애아동·발달장애지원센터'를 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무장벽(배리어프리) 복지 문화 복합 시설인 강서구 어울림플라자 4층에 조성됐다.
센터는 기존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통합해 운영된다.
어울림플라자 내 도서관, 장애인치과병원 등 생활·문화·의료 시설과 연계돼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서울 거주 만 18세 미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아동 개인적 특성과 환경적 요인, 가족 욕구를 분석해 아동과 가족에게 적합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달 지연 또는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종합 평가를 실시해 빠르게 진단·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 개인별 가족 지원 계획 수립, 가정 중심 양육 코칭, 관련 서비스 연계까지 제공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등록 장애 아동이면 이용할 수 있다. 9세 미만인 경우에는 장애 등록 전이라도 발달 재활 서비스 대상자 결정 통지 확인서나 장애가 의심된다는 의사 소견서(또는 진단서)가 있으면 이용 가능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을 비롯해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 최진희 한국영아발달조기개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 아동은 1만2668명이다. 자폐성 장애 4832명(38.1%), 지적 장애 4577명(36.1%), 뇌병변 장애 1418명(11.2%), 그 외 청각, 지체, 언어, 시각 장애 등이 있다.
영유아 건강 검진 발달 검사 결과 추가 평가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총 9756명이다. 이 중 심화 평가 권고 대상은 7636명, 지속 관리 필요 대상은 2120명이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장애나 발달 지연은 초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자극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기 개입'이 아동의 성장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장애 아동을 위한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하고 나아가 장애 아동 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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