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키라라와 협업…차량 제조 기술 담은 전자음악 '정련' 공개
등록 2026.08.13 08:50:42
전자음악가 '키라라'와 협업 프로젝트
"기술개발 여정을 감각적으로 표현"

현대차그룹, 전자음악가 '키라라'와 협업 음원 '정련' 공개.(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전자음악가 키라라(KIRARA)와 협업해 제작한 음원 '정련(Temper)'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련'은 무쇠가 단련 과정을 거쳐 자동차로 완성되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현대차그룹은 엠비언트 테크노 장르에 글리치와 브레이크 비트 등을 활용해 차량 제조 과정에 적용되는 기술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키라라는 2014년부터 활동한 전자음악가로, 지난 2월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5집 'KIRARA'로 최우수 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음원 공개를 통해 쌓아온 기술 개발의 여정을 음악이라는 감각적 언어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키라라는 "현대차그룹의 신기술을 표현하는 작업에서 느낀 신비로움과 정교한 기술을 음악으로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말 '정련'을 활용한 제조 신기술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음원 '정련'은 로보틱스, SDV 등 산업의 경계를 넘어 모빌리티 시장에 혁신을 쌓아나가는 현대차그룹의 신기술을 표현하기 위한 시도"라며 "한국 대중음악에 실험적인 족적을 남기고 있는 키라라와의 협업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쏟는 정련의 노력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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