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대진일반산단 개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등록 2026.08.13 14:47:07
![[사천=뉴시스]사천시청 전경.](https://img1.newsis.com/2024/06/02/NISI20240602_0001565715_web.jpg?rnd=20240602094233)
[사천=뉴시스]사천시청 전경.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13일 경남 사천시가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대진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사천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사업기간 연장과 두 차례 청문 등 기회를 부여했지만 자금조달 등 주요 이행사항이 이뤄지지 않자 사업시행자의 재무능력과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진일반산업단지는 곤양면 대진리 일원 24만7913㎡에 총사업비 578억96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5년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이후 추진돼 왔다.
그러나 공사와 자금조달 등이 지연되면서 사업이 장기간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고, 산업단지계획도 여러 차례 변경됐다.
시는 2025년 7월과 11월 두 차례 청문을 실시하고 같은 해 12월 사업기간을 올해 3월까지 연장했지만, 이후에도 실질적인 정상화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는 이번 처분은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취소한 것으로, 산업단지 지정 자체를 취소하거나 부지의 향후 활용방안을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사천시는 앞으로 토지와 시설물의 권리관계, 현장 여건, 산업단지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처리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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