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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AI 활용 경험 학교 현장에 확산한다

등록 2026.08.14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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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 경험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 등)의 수업지도안·평가계획서, 교수·학습자료 제작 등 학교를 지원하는 업무에 생성형 AI를 직접 적용하고 그 사례를 모아 성과공유회를 통해 현장에 되돌리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교육청은 파일럿 연수를 실시하고 참여자 의견과 설문 결과를 반영해 교육전문직원 198명을 대상으로 기업별 선택형 연수를 진행했다.

참여자는 구글(Google)·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클로드(Claude)·챗지피티(ChatGPT) 등 도구별 과정 중 1개를 골라 실습했다.

선택형 연수는 생성형 AI 활용 이해와 안전 기준, 생성형 AI에 명령을 내리는 프롬프트(지시문) 작성 기법에서 출발했다.

이어 자료 조사·요약, 공문·보고서·회의 자료 작성, 반복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AI 에이전트 제작, 한글 문서 편집 응용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쓰는 기능을 실습 위주로 익혔다.

교육전문직원은 학교를 방문·컨설팅하고 수업과 평가,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연수에서 익힌 활용법을 수업지도안과 평가계획서, 교수·학습자료 검토·개선이나 학교 지원 자료 제작 등에 적용하도록 했다.

공문·보고서 작성 등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생성형 AI로 처리해 절약한 시간을 학교 현장 지원에 쓰도록 했다.

대구교육청은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거나 학교를 지원한 사례를 사례집으로 엮어 교육전문직원과 학교가 참고할 자료로 제공한다.

실습 내용과 업무 적용 사례를 담은 '교육전문직원이 먼저 배우고 함께 확산하는 생성형 AI 활용 연수 교재'도 제작했다.

교재는 구글·마이크로소프트·클로드·챗지피티 4개 부문으로 각 도구의 특징과 활용 사례, 실습 과정 등을 담았다.

생성형 AI 활용은 대구교육청 및 학교 현장 관리자급으로도 확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AI 시대에는 교육전문직원이 먼저 생성형 AI를 이해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학교 현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전문직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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