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상반기 매출 120억…전년比 150%↑
등록 2026.08.18 09:48:01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약 90%에 해당하는 규모로, 반기 만에 전년도 매출 대부분을 달성했다. AX 인프라 '조나단(Jonathan)'의 고객사·적용 산업 확대와 정부 주도 AX 프로젝트 참여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23억원, 22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상반기 기술개발과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등 선제적 투자가 집중된 가운데 하반기에는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손익도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하반기 실적 성장 기반도 강화됐다. 아크릴의 상반기 말 수주잔고는 212억원으로 1분기말 대비 49% 증가했다. 여기에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상화·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GPUBASE'의 상용 매출과 의료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아름.H(ALLM.H)', AI 네이티브 전자의무기록(EMR) 'NADIA-ANE' 등 주요 제품의 사업화가 본격화되면서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크릴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확대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GPUBASE 상용화와 미국 시장 공략, 의료·바이오 AI 사업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손익 개선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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