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거제·통영 찾은 박완수 도지사 "이재민 끝까지 챙기겠다"

등록 2026.08.18 16:26:16

숙식·생활 불편 점검…수해 복구 행정력 총동원 지원

[거제=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8일 거제시 이재민 임시대피시설 옥포초등학교를 방문해 텐트 안 이재민과 대화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08.18. photo@newsis.com

[거제=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8일 거제시 이재민 임시대피시설 옥포초등학교를 방문해 텐트 안 이재민과 대화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08.1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8일 거제·통영 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의 생활 불편을 살피고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먼저 이재민 임시 대피시설인 거제 옥포초등학교와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을 차례로 찾아 위로하고 숙식과 의료·생활 지원에 불편이 없는지 살폈다.

옥포초등학교에는 40가구 92명,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는 35가구 72명이 머물고 있다.

박 지사는 주민들이 '큰 피해가 없는데 집으로 돌아가면 안 되느냐'고 묻자, "겉으로 피해가 크지 않아 보여도 안전진단을 먼저 받아야 하고, 안전성이 확인된 뒤 입주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약품 등 꼭 필요한 물품은 안전요원과 동행해 가져올 수 있도록 하고, 목욕탕 이용 쿠폰 등 대피생활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지원 방안도 거제시와 협의해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안전진단과 복구에 따른 대피 기간 장기화 가능성에도 대비하도록 주문했다.

박 지사는 "주민들이 희망할 경우 모텔 등 별도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숙박과 식사, 생필품·의료 지원 등 대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지사는 거제 장평초등학교 복구 지원 현장에서 권순기 도교육감과 제39보병사단장 등을 만나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제39보병사단장이 신속한 복구를 위해 양수기 추가 지원을 요청하자 양수 기능을 갖춘 소방차를 즉시 지원하도록 조치하고, 복구 인력의 식사 등 현장 지원도 불편이 없도록 잘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거제 산사태 피해 현장을 살핀 뒤 통영으로 이동한 박 지사는 용화사 일대와 공동주택 침수 현장, 서호시장을 차례로 찾아 피해 현황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최대한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남도는 피해 현장의 복구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적기에 투입하고, 시군·군·소방·관계기관과 협력해 응급 복구부터 이재민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