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지뉴브서 면역항암제 도입…전임상 착수
등록 2026.08.19 08:26:06
GNV205 글로벌 라이선스 도입
![[서울=뉴시스] LG화학 로고 (사진=LG화학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1984257_web.jpg?rnd=20251105084002)
[서울=뉴시스] LG화학 로고 (사진=LG화학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LG화학이 국내 바이오텍인 지뉴브로부터 면역항암제를 도입하고, 글로벌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LG화학은 지뉴브로부터 도입한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후보물질 ‘GNV205’의 고형암 대상 전임상 연구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고, 항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진행된다.
LG화학은 지난해 9월 지뉴브와 GNV205에 대한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선급금을 지급했으며, 향후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조건부 마일스톤과 판매 로열티를 지급할 예정이다.
LG화학은 국내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항암 분야 직접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출시 가능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국내 바이오텍 유망 후보물질의 글로벌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고 확장하는데 의미가 있다.
GNV205는 면역 억제 신호 해제 역할의 PD-1 항체와 면역 활성화 사이토카인 IL-2(인터루킨-2)를 합친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다. 산성도가 높은 종양 미세환경에서 활성이 최적화되는 약물 설계로 암세포 주변에서 IL-2가 선택적으로 작용하며, 이를 통해 IL-2의 전신 독성 최소화, 면역 치료 효과 개선이 기대된다.
LG화학은 기존 면역항암제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성이 발생한 암환자를 위한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GNV205를 개발할 예정이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LG화학은 자체 연구개발과 외부 혁신 기술 도입을 균형 있게 추진하며 항암신약 과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국내 바이오텍이 발굴한 혁신 자산을 차세대 글로벌 항암 포트폴리오로 확장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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