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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획자·해설사와 함께 '2026 대한민국 미술축제 미술여행'

등록 2026.08.19 08:42:27

전국 5개 권역서 13개 코스…참가비는 무료

19일 오전 11시부터 참가 예약 선착순 접수

2026 대한민국미술축제 미술여행 안내_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대한민국미술축제 미술여행 안내_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2026 대한민국 미술축제 미술여행'이 시작된다.

올해는 광주·부산·제주 비엔날레와 연계한 코스가 새로 생겼다. 전국 5개 권역에서 13개 여행 코스와 2개 워크숍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미술여행' 참가 예약을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미술여행은 전시 기획자와 해설사와 함께 미술관과 화랑, 비엔날레 등을 둘러보는 아트투어다. 작가와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지역 미술 현장을 여행한다. 2018년 시작해 올해는 공모로 선정된 지역 예술단체 10곳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눈길을 끄는 건 비엔날레 연계 코스다.

광주에서는 광주비엔날레와 양림역사문화마을, 광주 예술의 거리 등을 잇는다. 세계 미술의 흐름부터 지역 미술 현장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제주=뉴시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전경. (사진=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 캡처) 2026.0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전경. (사진=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 캡처) 2026.0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026 부산비엔날레 키비주얼. (사진=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026 부산비엔날레 키비주얼. (사진=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제공) 2026.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에서는 부산비엔날레와 부산현대미술관, 스페이스돛을 찾는다. 작가 작업실도 방문한다.

제주에서는 제주비엔날레를 중심으로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 아트플랫폼, 갤러리 레미콘, 새탕라움, 제주돌문화공원 등을 둘러본다. 미술 전문기자와 독립큐레이터, 전 미술관장 등 전문가 3명이 비엔날레의 세 가지 소주제인 '유배·신화·돌문화'를 작품과 공간을 통해 풀어낸다.
[서울=뉴시스]제주 방주교회, 포도호텔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고 유동룡(1937~2011)을 기리는 유동룡 미술관(ITAMI JUN MUSEUM)이 제주 한경면 저지리 예술인마을에 개관했다. 사진=유동룡미술관(이타미준 뮤지엄)·사진작가 김용관 제공.

[서울=뉴시스]제주 방주교회, 포도호텔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고 유동룡(1937~2011)을 기리는 유동룡 미술관(ITAMI JUN MUSEUM)이 제주 한경면 저지리 예술인마을에 개관했다. 사진=유동룡미술관(이타미준 뮤지엄)·사진작가 김용관 제공.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을 따라 제주를 여행하는 코스도 마련했다. 포도호텔과 방주교회, 수풍석미술관, 유동룡미술관을 잇는다.

충청권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과 청주고인쇄박물관, 금속활자전수교육관 등을 찾는다. 전통 인쇄문화와 현대미술을 함께 살펴본다.

경기권에서는 성남·수원·파주·용인을 중심으로 5개 코스를 운영한다. 성남큐브미술관과 수원시립미술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등을 찾아간다.
[용인=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1회 백남준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개막한 16일 경기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에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2026.07.16. jtk@newsis.com

[용인=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1회 백남준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개막한 16일 경기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에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2026.07.16. [email protected]



직접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있다. 완주에서는 대둔산의 자연 소리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신만의 진경산수화를 만드는 'AGAIN 산수유람'을 진행한다. 당진에서는 지역 데이터와 주민의 기억을 시각화하는 '감각과 사물: 기술로 깨어난 예술' 워크숍을 연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올해 미술여행은 광주·부산·제주에서 동시에 열리는 비엔날레를 지역 미술 현장과 하나의 코스로 엮은 것이 특징"이라며 "미술여행이 지역 고유의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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