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창업 생태계 핵심은 연결…전 부처 관점, 창업전략회의 신설"
등록 2026.08.19 17:46:26
창업 규제 개선 가속 "규제합리화위 내 별도 위원회 신설"
"기업-투자자, 지역-글로벌 잇는 '선순환'…국가 창업시대 시작"
"성장 위해 민간투자 활발해져야"…민관 협업 플랫폼 강조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08.19.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21403586_web.jpg?rnd=20260819145940)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08.19. [email protected]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SVC서울에서 2시간 가량 주재한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통해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중소벤처·스타트업들이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아 생태계를 어떻게 구성할지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규제합리화위원회 안에도 별도로 (창업벤처혁신)위원회를 만들었다"며 "규제 관련해서 좀 더 빠르게 (의견을) 모아내는 구조를 만들어보려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와 관련 "광주, 울산, 대전, 대구 등 과학원이 있는 4곳을 창업도시로 먼저 만들고 그 주변에 10개까지 창업도시들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창업 생태계의 핵심은 결국 '연결'에 있다"며 "정부가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고, 지역과 글로벌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때 국가 창업 시대의 시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전과 재도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도전에 대한 제도도 부족하지만 인식도 마찬가지로 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걸림돌이 무엇이고,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를 어떻게 만들까 하는 것이 숙제"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이 성장하려면 정부 지원금 외에 민간의 투자가 훨씬 더 활발해져야 한다"면서 민관 공동 성장 플랫폼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 총리는 20일 공고되는 '모두의 창업' 2기와 관련 '청소년·대학 리그'를 신설해 청소년이나 대학생이 기업가 정신을 일찌감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 해외 순방 당시 현지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해 '글로벌 리그'를 새로 도입한다고 소개했다. 또 국내 창업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좋은 창업가들이 많이 나타나야 정부도 새로운 산업의 변화, 기술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며 "창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가 필요한 부분은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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